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헌법상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야 합니다. 선거일은 아직 미정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4월 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선 절차, 현재 상황, 유권자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대통령 선거, 왜 치러지게 되었나?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대통령직이 궐위되었고,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합니다. 대통령 궐위 선거는 헌법상 비상 상황에서 진행되는 선거로, 국정의 안정성과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2.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선거 준비 본격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궐위 선거 사유가 확정됨에 따라 2025년 4월 4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개시했습니다.
예비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중앙선관위에 다음 서류와 비용을 제출해야 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 학력 증명 등 피선거권 증빙서류
- 기탁금 6,000만 원 납부
또한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 선거사무소 설치
- 명함 배포
-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 및 발송
- 공약집 1종 발간 및 통상적 판매
이와 함께 국외부재자 신고도 4일부터 시작되어, 해외 유권자들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공관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 예정자들은 4월 7일부터 선거권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 요건을 갖춘 3,500~6,0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3. 선거일은 아직 미정, 공식 발표는 다음 주
현재까지 선거일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일경제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 6월 3일을 유력한 선거일로 내부 논의 중이며, 다음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이를 공식 공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후보 검증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법정 기한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6월 3일이 유력하다는 설명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2025.04.04] 예비후보 등록 관련 기사 보기
4. 유권자가 지금부터 준비할 것
선거일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유권자들은 지금부터 다음 사항들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확인: 유효한 신분증 보유 여부 확인
- 투표소 위치 확인: 주소지 기준 지정 투표소 확인
- 후보자 정보 탐색: 등록된 예비후보자 공약 파악
- 국외부재자 신고: 해외 체류자는 선거권 행사 절차 사전 신청
특히 국외에 체류 중인 유학생, 주재원 등은 지금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선거일은 확정된 건가요?
A. 아직 아닙니다. 6월 3일이 유력하나, 공식 발표는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 Q. 예비후보 등록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A. 2025년 4월 4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되었습니다. - Q. 국외부재자는 어떻게 신고하나요?
A.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공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합니다. - Q. 예비후보는 어떤 활동이 가능한가요?
A. 명함 배포, 홍보물 발송, 공약집 제작 등 일부 제한된 범위 내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결론: 공식 선거일 공표 전, 국민 준비는 시작됐다
2025년 조기 대선은 헌정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이미 시작되었고, 국외부재자 신고도 개시된 상황에서 국민의 준비는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식 선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권자의 의식 있는 준비와 참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